한국기행 미조항 돌문어, 바다에서 건져 올린 밧줄에 왜 항아리만 줄줄이 매달려 있을까요? 놀랍게도 그 안에는 싱싱한 돌문어가 숨어 있습니다. 남해 미조항에서는 문어의 습성을 이용한 전통적인 단지 어업으로 돌문어를 잡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

한국기행 남해 돌문어 👈
남해 미조항 돌문어 👈
한국기행 남해 돌문어해신탕 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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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기행 돌문어



돌문어는 바위틈이나 어두운 공간처럼 몸을 숨길 수 있는 곳을 찾는 습성이 있습니다. 어부들은 이런 특성을 이용해 여러 개의 단지를 밧줄에 연결한 뒤 바닷속에 설치합니다. 시간이 지나 단지를 끌어올리면 문어가 은신처로 삼아 들어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
<한국기행 대표 맛집 리스트>


한국기행에 등장한 이봉철 선장은 매일 새벽 6시 무렵 남해 미조항 앞바다로 나가 돌문어잡이를 이어갑니다. 한 줄에 약 420개의 단지가 연결되어 있으며, 하루 두 줄을 걷어 올리면서 수백에서 1,000개에 가까운 단지를 확인한다고 합니다.

남해 미조항 돌문어 해신탕



잡은 돌문어는 식당에서도 활용됩니다. 문어와 닭을 함께 넣어 만든 해신탕부터 삼겹살과 돌문어를 볶은 요리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.

특히 고향 호도에서는 이웃들과 돌문어 요리를 나누며 바다에서 얻은 수확을 함께 즐기는 모습도 소개됩니다. 남해 미조항 돌문어는 독특한 어획법뿐 아니라 어부의 일상과 지역의 음식문화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합니다.